시편 75장 하나님이 하신 일을 찬양하여라
- 하나님, 우리가 주님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이들이 주님께서 이루신 그 놀라운 일들을 전파합니다.
-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정하여 놓은 그때가 되면, 나는 공정하게 판결하겠다.
- 땅이 진동하고 거기에 사는 사람들이 흔들리고 비틀거릴 때에, 땅의 기둥을 견고하게 붙드는 자는 바로 나다.
- 오만한 자들에게는 오만하지 말아라 하였으며, 악한 자들에게는 오만한 뿔을 들지 말아라.
- 오만한 뿔을 높이 들지 말아라. 목을 곧게 세우고, 거만하게 말을 하지 말아라 하였다."
- 높이 세우는 그 일은 동쪽에서나 서쪽에서 말미암지 않고, 남쪽에서 말미암지도 않는다.
- 오직 재판장이신 하나님만이 이 사람을 낮추기도 하시고, 저 사람을 높이기도 하신다.
- 주님은 거품이 이는 잔을 들고 계신다. 잔 가득히 진노의 향료가 섞여 있다. 하나님이 이 잔에서 따라 주시면 이 땅의 악인은 모두 받아 마시고, 그 찌끼까지도 핥아야 한다.
- 그러나 나는 쉬지 않고 주님만을 선포하며, 야곱의 하나님만을 찬양할 것이다.
- 주님은 악인의 오만한 뿔은 모두 꺽어 부수시고, 의인의 자랑스러운 뿔은 높이 들어 올리실 것이다.
시편 76장 하나님은 늘 이기신다.
- 유다에서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 누구랴 그 명성, 이스라엘에서 드높다.
- 그의 장막이 살렘에 있고, 그의 거처는 시온에 있다.
- 여기에서 하나님이 불화살을 꺽으시고, 방패와 칼과 전쟁 무기를 꺾으셨다.
- 주님의 영광, 그 찬란함, 사냥거리 풍부한 저 산들보다 더 큽니다.
- 마음이 담대한 자들도 그들이 가졌던 것 다 빼앗기고 영원한 잠을 자고 있습니다. 용감한 군인들도 무덤에서 아무 힘도 못 습니다.
- 야곱의 하나님,주님께서 한 번 호령하시면, 병거를 탄 병사나 기마병이 모두 기절합니다.
- 주님, 주님은 두려우신 분, 주님께서 한 번 진노하시면, 누가 감히 주님 앞에 설 수 있겠습니까?
- 주님께서 하늘에서 판결을 내리셨을 때에, 온 땅은 두려워하며 숨을 죽였습니다.
- 주님께서는 이렇게 재판을 하시어 이 땅에서 억눌린 사람들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 진실로, 사람의 분노는 주님의 영광을 더할 뿐이요, 그 분노에서 살아남은 자들은 주님께서 허리띠처럼 묶어 버릴 것이다.
- 너희는 주 하나님께 서원하고, 그 서원을 지켜라. 사방에 있는 모든 민족들아 마땅히 경외할 분에게 예물을 드려라.
- 그분께서 군왕들의 호흡을 끊을 것이니, 세상의 왕들이 두려워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을 필사하는 것만으로 끝나는 게 아닌 성경 말씀처럼 고백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성경을 직접 쓰고 있지만 말씀들이 마음에 새겨지기보다는 그냥 '이렇게 해서라도 집어넣고 싶다' 정도로 밖에 남지 않고 기억에 남는 구절도 없는것 같다. 이런 것들이 쌓이면 진짜 내 마음 속에 새겨질 수 있고, 이 말씀들을 내 입 밖으로 꺼낼 수 있게 된다면 난 이 과정들을 참아낼 수 있을 것 같다. 또 주님을 찬양드리고, 주님이 주시는 마음들을 기다리고, 그것들을 적어보겠다고 하는 이 행위만으로도 주님이 기뻐하신다면 그냥 난 이걸 계속 할 수 있을 것 같다. 매일 무언가를 적어보고 있는데 이런 행위들이 내안에 있는 것들을 표현하고, 지금같은 1차원적인 생각들이 아닌 깊은 생각들로 표현되어 지기를 기대해본다.머리 속에 마음 속에 집어 넣고 있는 것들이 주님의 것으로 각색되어서 나만의 것으로 표현되는 그날이 오기를 고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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